[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제이홉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에 이어 빌보드 핫100 차트 데뷔에도 성공했다.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3월 18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 60위로 데뷔했다.
이와 함께 이 곡은 해당 주차 빌보드 톱 셀링 송 차트 2위에도 올랐다.
제이홉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건 이번이 4번째다. 제이홉은 앞서 2019년 베키 지와 함께 한 '치킨 누들 수프'로 81위에 처음 올랐으며 이후 2022년 7월 발매한 첫 '잭 인 더 박스' 더블 타이틀 곡 '모어'로 82위, '방화'로 96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진입한 제이홉의 솔로곡은 '온 더 스트리트'를 포함해 2019년 '치킨 누들 수프'(82위), 2022년 '모어'(70위)까지 총 3곡을 차트인시키며 싸이('강남스타일', '젠틀맨', '댓댓')와 함께 한국 솔로가수 최다 진입 기록이다.
앞서 6일,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는 영국 라디오 네트워크(Capital, Heart)의 28개 스테이션에서 방송되는 차트쇼 프로그램 '오피셜 빅 톱 40'(The Sky VIP Official Big Top 40 from Global)의 주간 인기 차트 5위에 올랐다.
'오피셜 빅 톱 40'은 아이튠즈 세일즈, 애플뮤직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을 기반으로 차트를 집계하며 영국에서 라디오 방송을 포함하는 유일한 차트. '오피셜 빅 톱 40' 차트 톱10에 진입한 한국 솔로가수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1위 이후 제이홉이 11년 만에 처음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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