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 시알리스(타다라필) 등 비슷한 효능을 지닌 제제들이 개발되었고, 특허가 몇 년 전에 끝난 후 여러가지 복제약들이 출시되어 널리 쓰이고 있다.
이 발기부전제 들은 비급여 약이지만 국내에서만 1,100억대의 시장규모(2019년기준)를 가지고 있고, 널리 쓰이고 있다. 이 약들은 발기에 영향을 주는 것 외에도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재는 오남용 우려약품 및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처방 없이는 약국에서 살 수 없다. 발기를 도와주는 약이 왜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 이의를 제기하는 분도 있는데. 심혈관 문제와 연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제한하고 있다.
비아그라는 심장에 문제 있는 분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 1998년에 발매되었을 때 시행된 미국 연구에서는 2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기간 중에 비아그라와 연관된 사망자가 69명이 보고되었다. 사망자 중에 46명이 심혈관질환이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되고, ,21명은 원인불명의 심장 문제, 2명은 뇌졸중으로 인한 원인 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46명의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21명이심근경색증, 17명이 심장마비, 3명은 협심증과 저혈압이 연관 되었고, 평균 나이는 64세였으며, 25명은 비아그라 복용 후 4-5시간내에사망하였고, 18명은 성행위 도중이나 직후에 사망하였다.
사망한 사람 중에 12명이 심장 문제로 혈관을 늘리기 위해 질산염제제를 드시고 있던 사실이 있었는데, 질산염제제의 경우는 심장 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약물이지만 일반적인 고혈압 치료에 쓰이지 않는 약입니다. 이약의 경우에는 혈압을 약간 낮춰줄 수 있는데 비아그라를 같이 복용할 경우에는 혈압을 낮추는 정도가 3배에서 6배까지 강해져서, 저혈압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김명업 동탄 연세참비뇨의학과 원장은 "보통 발기부전제가 필요하게 되는 사람들이 혈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며 "만약 드시는 약이 있을 경우 흡수나 작용시간이 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면서 쓰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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