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1350억 공격수 '발목 부상'... 한국-김민재와 재대결 무산

이원희 기자  |  2023.03.18 12:16
김민재(왼쪽)와 다윈 누녜스. /사진=AFPBBNews=뉴스1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 핵심 공격수 다윈 누녜스(24·리버풀)가 일본-한국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목 부상 때문이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누녜스가 부상을 당해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빠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누녜스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 16일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전이었다. 당시 누녜스는 후반 12분 교체아웃됐다.

결국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하차해 24일 일본, 28일 한국 대표팀과 A매치 2연전에 뛰지 못하게 됐다. 대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대를 모았던 대한민국 수비수 '괴물' 김민재(27·나폴리)와 맞대결도 무산됐다.

이를 대신해 다른 우루과이 공격수 조나단 로드리게스(30)가 선발됐다. 멕시코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누녜스는 지난 해 여름 엄청난 몸값을 기록하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어 화제가 됐다. 최고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리버풀 합류 초기 때만 해도 잦은 부진에 비난을 받았으나, 빠르게 팀에 적응해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우루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다. 25위 한국보다 높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에 열리는 일본과 경기를 치른 뒤 입국할 예정이다. 역대전적에서는 1승2무6패로 한국이 뒤진다. 지난 2018년 10월 서울에서 황의조(FC서울), 정우영(알사드)의 골을 앞세워 2-1로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다.

다윈 누녜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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