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배우 오미연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
오미연은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사랑받는 엄마 배우 'TOP5'에 단연 손꼽히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50년 차 베테랑 배우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편과 편안한 노후를 보내며 여유 있게 지내도 되지만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오미연은 주로 중장년층 팬이 많은 걸 고려해 주부들을 위한 센스 있는 꿀팁을 주는 채널 운영 중이다. 그는 "처음에는 취미 생활로 시작한 유튜브가 벌써 구독자가 18만 명이 넘는다"고 밝힌다.
오미연의 두 번째 남편인 배우 장용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는 두 사람은 찐친 겸 부부 바이브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19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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