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대 군필 이스라엘 여성이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국 이스라엘 커플이 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날 한국인 남자친구와 고민을 들고 나온 22세 이스라엘 여성 미쉘은 한국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살며 향수병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미쉘은 "이스라엘에서 2년 정도 군 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한국으로 왔고 한국에서 산 지 5개월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이 한국에서 이스라엘까지 비행기로 14시간 거리고 이코노미 비행기 티켓 가격만 140만원 정도 든다고 하자 "1년에 3번 정도 이스라엘에 갔다오면 좋지 않을까"라며 남자친구에게 "너가 많이 벌어야겠다. 그리고 미쉘도 한국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쉘 남자친구가 "미쉘이 군 복무를 하면서 돈을 좀 모았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이스라엘 군인은 월급이 얼마냐?"라고 물었다.
미쉘은 "한달에 기본급이 300달러"라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한 40만원 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우리나라보다 적다"라고 반응했고 이수근은 "많이 주는 거지. 우리가 무슨 40만원을 받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제작진이 "우리나라 병장 월급이 48% 올라 100만원"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이수근은 "나 13000원 받았는데 100만 원이나 준다고? 근데 군대를 안 가려고!"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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