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132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개봉작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2번째 200만 돌파이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16일 앞선 기록이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5일 '소울메이트', '샤잠! 신들의 분노'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흔들리지 않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 외에도 수수께끼 고양이 '다이진'과 '의자'까지 등장해 2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길어진 팬데믹 기간 동안 지친 관객 여러분들께 영화를 통해 위로를 드리고 싶었는데 저희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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