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4' 포맷 변화 無, 역대 최고 스케일 기대"

성동구(서울)=안윤지 기자  |  2023.03.21 11:42
이진민 정회욱 본부장 /사진제공=채널A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이진민 채널A 제작본부장이 '하트시그널4'에 대해 밝혔다.

채널A는 21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한 카페에서 '채널A 큰거 ON다'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하트시그널 4'는 3과 간격이 좀 있었다. 그간 많은 연애 예능이 나와서 호응을 얻어 우리도 긴장하면서 촬영했다. 포맷을 바꾸고 매력적인 장치를 넣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포맷 변화는 없다. 우리 프로그램을 좋아했던 건 사랑에 빠져서 그분들이 느끼는 설렘 등이 강력한 무기다. 이걸 강화하기 위한 장치를 넣는 건 '하트시그널 4'를 위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즌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라인이 차별점이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연애 예능이 워낙 많아서 모든 프로그램을 보고 출연하면 과연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싶었다. 이분들이 빨리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걸 마련하는 거였다"라며 "시그널 하우스가 역대 최고다. 좋은 공간에 들어가면 사랑도 표현하고 좋은 관계가 만들어진다. 준비는 겨울에 했어서 조경 작업에도 신경 썼고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정회욱 본부장은 "우리가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이 변화를 고민해야지 우리가 할 필요는 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채널A는 이날 올해 드라마·예능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예능으로는 '천하제일장사2'를 비롯해 도시어부' 스핀오프 '도시횟집', '하트시그널4', '강철부대3' 등이 언급됐다. 드라마로는 장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지훈, 오대환 등이 출연하는 '블랙2 : 영혼파괴자들'가 기다리고 있다. 이어 배우 김선아 주연 '가면의 여왕' 등을 포함해 청춘로맨스 '혼자어때 결혼어때', '남과여', 청춘사극 '도화객주' 등 드라마가 올해 하반기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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