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제작본부장 "일반인 출연 검증? 초·중·고 생활기록부 확인"

성동구(서울)=안윤지 기자  |  2023.03.21 11:33
이진민, 정회욱 본부장 /사진제공=채널A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이진민 채널A 제작본부장은 일반인 출연 검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채널A는 21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한 카페에서 '채널A 큰거 ON다'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강철부대' 시리즈의 메인 PD 변경 건과 관련, "가장 큰 고민이고 시장의 흐름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PD님들을 모실 수 있을까 싶다. '강철부대' 역시 시즌3과 시험대에 오른 게 아닐까 싶다"라며 "메인 PD 역할이 예능에선 중요하다. 신재호 PD는 기획 단계부터 실무와 연출을 함께한 PD다.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떻게 보면 시즌을 바꾸면서 같은 PD가 연출할 때 바꾸고 싶지 않은 고집 등이 프로그램에 해가 될 때도 있다. '강철부대'와 관련 좋은 변화든 아니든 변화를 맞게 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비연예인 출연 검증에 대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까 제작진뿐만 아니라 다른 분도 고민 중이다. 출연자분들의 생활기록부를 받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초, 중, 고 생활 기록부를 모두 받고 있고 특이 사항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한다. 그러면서 자기검열 과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는 이날 올해 드라마·예능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예능으로는 '천하제일장사2'를 비롯해 도시어부' 스핀오프 '도시 횟집', '하트시그널 4', '강철부대 3' 등이 언급됐다. 드라마로는 장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지훈, 오대환 등이 출연하는 '블랙 2 : 영혼 파괴자들'가 기다리고 있다. 이어 배우 김선아 주연 '가면의 여왕' 등을 포함해 청춘 로맨스 '혼자 어때 결혼 어때', '남과 여', 청춘 사극 '도화 객주' 등 드라마가 올해 하반기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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