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파스칼 이어 이정재..'스타워즈' 세계관서 인생 연기 펼칠까

김나연 기자  |  2023.03.21 18:15
사진=디즈니플러스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만달로리안' 시즌 3의 회차가 거듭될수록 휘몰아치는 전개와 압도적 스케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딘 자린' 역을 맡은 페드로 파스칼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워즈' 세계관을 찾은 명품 배우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달로리안' 시즌 3는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가 다시 만나 모든 것이 시작된 그곳,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원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이번 작품의 주역 페드로 파스칼은 극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열연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 역을 맡은 그는 강렬한 액션은 물론 헬멧을 뚫고 나오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시즌 3에서는 운명적으로 재회한 '그로구'와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자신이 저지른 죄를 용서받기 위해 만달로어 행성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흥미롭게 그려내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나르코스' 시리즈, '왕좌의 게임' 시즌 4, '킹스맨: 골든 서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만달로리안' 시리즈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문해 연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아시아 배우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역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에 합류한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과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를 통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데뷔 시절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코엔 형제, 마틴 스코세이지 등 세계적인 명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담 드라이버 역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 총 3편의 작품에서 '카일로 렌'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강력한 힘을 손에 쥔 파괴적인 액션 연기는 물론 어둠으로 미래를 지배하려는 야심 가득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끝으로 이완 맥그리거 역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처음으로 '오비완 케노비' 역을 맡은 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까지 총 3개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2년 약 17년 만에 다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를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에 복귀한 그는 강력한 포스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전설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처럼 '스타워즈' 시리즈는 놀라운 연기력과 압도적인 스타성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며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더욱 새롭고 확장된 '스타워즈' 세계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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