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게임' 반효정, 알츠하이머 증상..한지완에 "누구세요?"[★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3.03.21 20:01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기자]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반효정에 실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 정혜수(김규선 분)가 설유경(장서희 분)에 유지호로 살아가고 있는 강지호(오창석 분)을 끌어내리자고 제안했다.

이날 유인하는 설유경에 "이제는 터뜨리죠. 유지호가 천하가 가짜 손자라는 거"라고 말했다. 설유경은 딸 정혜수에 "혜수 네 생각은?"라고 물었다. 정혜수는 "찬성이에요"라며 동의했다. 설유경은 "혜수 네가 직접 하려고?"라며 걱정했다. 정혜수는 "유지호를 쳐내는 일이에요. 당연히 제가 해야죠"라고 전했다.

한편 주세영(한지완 분)은 요양원에 갇힌 마현덕(반효정 분)을 찾아갔다. 하지만 마현덕은 알츠하이머 증세로 주세영에 헛소리를 했고, 주세영은 놀라 "회장님 저 누군지 기억 안 나세요?"라고 물었다. 마현덕은 "날 만난 적 있나? 만난 적 있어?"라고 물었다. 마현덕의 양녀로 살아가고 있는 주세영은 "마세영 기억 안 나? 어떻게 날 잊어? 당신 유일한 딸인데"라고 소리쳤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현덕은 "무서워. 화내지 마요. 잘못했어요"라며 빌었다. 주세영은 "난 엄마가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설유경도 당신 마현덕도 왜 엄마면 안 돼? 왜 날 지워. 왜 날 잊냐고. 왜 날 기억도 못 하냐고"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그래. 내 인생에 엄마는 없어. 엄마 따위 다 지워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정신이 돌아온 마현덕은 주세영에 "너 따위가 날 어떻게 지워"라고 소리쳤다. 이어 "너 양녀 삼은 나한테 저주를 퍼부어?"라고 소리쳤다. 주세영은 "정신 돌아왔어요?"라고 물었다. 마현덕은 "여기서 꺼내주기로 한 약속이 언젠데 함흥차사야. 지금 당장 여기서 꺼내주지 않으면 부터 파양시킬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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