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 관련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제가 착용했던 셔츠 안에 담긴 기울여진 swastika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밀히 살폈어야 함에도 이를 확인치 못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인 채영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 향후 절대적으로 유의하여 이러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을 심려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채영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중 나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어 논란이 됐고,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사과를 요구하는 해외 팬들의 댓글이 빗발쳤다. 이에 채영은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재빠른 해명과 사과를 내놓았다.
또한 오는 4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전개하고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한다.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회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3일(이하 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6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8일 시카고,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한국,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에서 17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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