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옥바라지' 대단하네..유혜원, 강아지 안고 입소 동행? '포착'

윤상근 기자  |  2023.03.22 15:48
/사진=유혜원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버닝썬 사태로 대한민국 연예계에 역대급 파문을 일으켰던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유혜원의 승리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적지 않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초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사건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휩싸인 이후 2019년 2월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처음 조사를 받으며 피의자로 전환됐고, 이후 성 접대 의혹 등 여러 혐의를 추가로 받으면서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버닝썬 사태 여파로 군 입대를 연기한 지 1년 만에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승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량을 탄 채 6사단 정문까지 이동,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신분을 확인한 뒤 입소장으로 들어갔다.짧은 머리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검은색으로 통일한 입대 패션을 보인 승리는 신병교육대 앞에 마련됐던 포토라인에 서서 인사만 건네고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입소장으로 향했다.지난 1월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 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며 진행된 승리의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한편, 이날 승리를 보러 온 팬들의 모습은 눈에 띄진 않았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승리는 2019년 6월 성매매 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되며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지만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사실상 도피성 입대에 나서기도 했다. 그렇다고 재판을 피할 순 없었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에 의해 재판이 이관돼 2020년 9월부터 승리는 군사재판을 받았다.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난 2022년 5월 승리의 최종 형량은 1년 6개월이 됐고 이 기간도 모두 지나 지난 2월 만기 출소됐다.

그런데 클럽 버닝썬에서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승리가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지인들에게 "클럽 가자"라고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안 그래도 공분을 사고 있는 와중에 대중의 눈살을 더욱 찡그리게 하고 있다.

여기에 승리와 연인 관계인 유혜원의 방콕 특급호텔 여행 근황도 전해졌다.

유혜원은 2018년과 2020년 승리와의 2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물로 알려졌다. 직후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기에 사실상의 열애 인정으로 인지하는 분위기였다.

실제로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영상도 포착되기도 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난 9일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기 위해 차에서 내릴 당시 모습 /사진=스타뉴스

2020년 3월 9일 승리가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당시 승리가 탔던 밴에는 한 여성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승리는 편안한 복장과 검은 마스크 착용 등과 함께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고 버닝썬 사태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답하지 않고 입소장으로 향했다.

스타뉴스가 포착한 영상에 따르면 승리가 이날 6사단 정문 앞에서 흰색 밴 차량에서 내렸을 당시 한 여성도 함께 밴에 타고 있었다. 특히 이 여성은 한 마리의 강아지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승리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유로 두 사람의 SNS 글 및 사진 등을 근거로 대고 있다. 두 사람이 과거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을 통해 공개했던 사진 속 강아지의 종이 같다는 부분이 이들의 열애를 추측하고 있다는 것. 여성은 유혜원이라는 주장도 덧붙여졌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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