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K팝 중 유일하게 1000만 샤잠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명성을 빛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지난 3월 19일 1000만 샤잠을 달성하며, K팝 두 번째로 1000만 샤잠을 돌파한 곡이 됐다.
첫 번째 1000만 샤잠을 달성한 K팝 역시 진의 첫 솔로 OST '유어스'(Yours)로, 진은 K팝 최초이자 유일하게 1000만 샤잠 두 곡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작년 10월 28일 발매된 '디 애스트로넛'은 2022년 발매된 K팝 최초이자 최다 샤잠 곡 신기록도 자체 경신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25시간 만에 2022년 발매 K팝 중 최단 시간 10만 샤잠 돌파했으며, 12일 만에 2022년 발매 K팝 최초로 100만 샤잠 돌파했다. 24일 만에는 2022년 K팝 최초이자 최다인 200만 샤잠을 기록했으며, 65일 만에 500만 샤잠을 달성하는 등 막강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3월 22일 기준 가장 많이 샤잠 된 곡은 진의 '유어스'로 1260만 샤잠을 돌파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디 애스트로넛'이 1025만 샤잠을 달성했다. 세번째로는 진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736만 샤잠을 돌파했다.
이로써 진은 가장 많이 샤잠 된 곡의 1위와 2위, 3위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샤잠킹'의 독보적 명성을 과시했다.
또한 진은 샤잠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4곡(디 애스트로넛, 유어스, 에피파니(Epiphany), 문(Moon))을 100만 샤잠에 달성하며 최강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샤잠 '글로벌 TOP 200'에서 3월 22일 현재 1위를 차지하며, 27일 연속 1위이자 2022년 발매된 K팝 최장인 총 62회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K팝 두번째 최장 1위이다.
첫 번째 최장 1위는 진의 '유어스'로 102회의 1위이다. 이로써 진은 샤잠 '글로벌 TOP 200'에서 K팝 최장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한 아티스트가 됐다.
'글로벌 TOP 200' 차트 'K-Pop' 부문에서 '디 애스트로넛'은 142 연속 1위, 'Film, TV & Stage' 부문에서는 진의 'Yours'가 총 458회 1위라는 롱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디 애스트로넛'은 22일 기준 일본에서 144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진의 '유어스'가 2위에 올라, 27일 연속 1위와 2위를 석권하며 압도적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유어스'는 샤잠 역대 최장 연속 1위인 204일 연속 1위뿐 아니라, 500일 연속 차트에 안착하며 롱런 차트인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는 2위를 기록, 145일 연속 랭크인을 기록했다. 또한 '유어스', '에피파니', '이밤'(Tonight), '어비스'(Abyss), '문', '어웨이크'(Awake), '슈퍼 참치'까지 진의 솔로 8곡이 모두 차트에 진입해 진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144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고 있다.
진은 '유어스'에 이어 '디 애스트로넛'까지 발매와 동시에 수많은 신기록들을 세우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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