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스포티파이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사는 23일(한국 시각) 기준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수에서 다시 한 번 900만명을 넘어섰다. 리사의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은 월간 청취자수 903만 6176을 기록했다.
리사는 2021년 이후로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듣는 K팝 여성 솔로 가수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현재 어떤 가수가 가장 핫한지를 가늠할 수 있는 유력한 기준으로 평가되며 28일 동안 한 가수가 기록한 고유 청취자(unique listeners)의 수를 집계한 것으로 1명의 청취자가 여러 번 들어도 누적 집계되는 스트리밍과 달리 1명당 1회 청취만 집계된다.
리사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수는 현재 전체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3번째로 많고, 전체 K팝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도 3번째로 많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앞서 지난 2021년 리사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월간 청취자 수 2862만 6697을 달성하며 중 전체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월간 청취자 수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리사는 스포티파이에서 월간청취자 2000만명을 돌파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고, 월간청취자 2800만명을 돌파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기록을 갖게 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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