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맹활약 SON, 영국도 열광… “컨디션 회복 기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3.25 17:2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클린스만호 데뷔전에서 이룬 멀티골 맹활약은 토트넘 홋스퍼에도 호재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날랐다. 전반 10분 콜롬비아 모히카의 패스 미스를 잡은 후 왼발 감아차기를 통해 골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한 기가 막힌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멀티골로 에이스와 월드클래스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그의 활약은 영국 현지에서도 주목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경기 후 보도에서 “손흥민은 콜롬비아전 멀티골로 컨디션을 회복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골 감각 회복에 고무적이다”라고 전햇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까지 37경기 10골 4도움으로 이전과 달리 부진하고 있다. 올 시즌 무관에 리그에서도 아슬아슬한 4위 역시 손흥민 부진과 무관하지 않다.

그가 만약 좋은 감각을 안고 돌아가서 리그에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토트넘 입장에서 고무적이다. 토트넘은 마지막 과제인 리그 4위 이상 성적을 거두려면 손흥민의 부활은 필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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