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스웨그 좋아"..김재환, 취기 바이브 퍼포먼스[더 시즌즈]

이승훈 기자  |  2023.03.26 09:49
/사진=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가수 김재환이 남다른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가수 MSG워너비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 김재환,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믿고 듣는' 김재환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박재범과 드라이브를 떠난다. "YG 스웨그를 좋아한다"고 밝힌 김재환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취기 바이브로 관객들을 단번에 홀린다. 어쿠스틱한 매력으로 재해석한 크러쉬의 'RUSH HOUR (FEAT. J-HOPE OF BTS)' 퍼포먼스 또한 쉴 틈 없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박재범과 함께한 신곡 '봄바람' 챌린지도 보기 드문 투샷으로 훈훈한 감동까지 전한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유닛 M.O.M 또한 끈끈한 팀 케미스트리로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석진은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 수익은 아직"이라 밝히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또 '음원 차트 1위를 뺏겼다'며 박재범을 향한 원망과 거침없는 토크가 본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밴드 페퍼톤스 또한 함께한 24년의 세월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제껏 선보이지 않은 '합창'을 통해 듣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 음악을 선물한다.

멤버 이장원은 "박재범과 함께하니 발음이 이상해진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신재평 또한 지지 않는 입담으로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토크를 한층 꽉 채운다.

신예 발굴 코너 '타라웃'에는 다재다능 끝판왕 대니 구가 출격한다. 대니 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쿨한 매력으로 다시 태어난 박재범의 'Yesterday(예스터데이)'는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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