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즈메의 문단속'은 34만 33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5만 5582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이 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이후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일일 관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 무서운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곧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이자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2위인 '너의 이름은.'(380만)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코미디언 박성웅의 연출작 '웅남이'가 4만 99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 9847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웅남이'의 뒤를 바짝 쫓으며 다시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상황.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만 641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4만 9402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51만 7554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