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서준·축구단 사이 능수능란 밀당..'드림' 보도스틸 공개

김나연 기자  |  2023.03.28 08:18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이지은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8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생애 단 한 번의 기회를 향한 꺾이지 않는 도전에 나선 이들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는 물론, 드림 라인업을 완성한 배우들의 캐아일체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의 스틸은 축구선수였던 홍대가 홈리스 축구단 감독을 맡게 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축구단과 함께 목청 높여 응원하는 홍대의 모습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박서준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의 스틸은 비협조적인 감독 홍대와 예측할 수 없는 홈리스 축구단 사이에서 능수능란한 밀당을 펼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소민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까칠한 표정의 홍대와 사회 생활용 웃음을 장착한 소민을 포착한 스틸은 시도 때도 없이 말로 치고받는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관람 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한편 본격적으로 훈련에 나선 홈리스 축구단의 오합지졸 실력을 포착한 스틸은 국대급 캐릭터들이 빚어낼 화려한 티키타카를 엿보게 한다. 올드보이 환동(김종수 분)을 비롯 딸바보 효봉(고창석 분), 반칙왕 범수(정승길 분), 히든카드 인선(이현우 분)을 담은 스틸은 이유도, 사연도, 꿈도 가지각색인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완성될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훈련에 몰두한 문수(양현민 분)와 영진(홍완표 분)을 비롯한 홈리스 축구단과 그들을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홍대와 인국(허준석 분)의 스틸은 발보다는 말이 앞서는 환장할 팀워크의 홈리스 축구단이 선사할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봄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지독한 불운까지... '페냐 말소→산체스도 부상' 선발 대위기, '꼴찌 추락까지 단 1G'
  7. 7'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8. 8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9. 9'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10. 10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