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앨범 '사워 앤드 스윗'(Sour & Sweet)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는 "사실 데뷔하는 것만으로도 꿈을 이룬 거였다. 갓세븐과 함께 활동하면서 원했던 1위도 받아봤고 원했던 상, 월드투어도 돌아봤다. 많이 활동했다. 그래서 당연히 우리 목표 중 이뤄놓은 게 많았다"라며 "근데 사실 갓세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기 전 남아있던 월드 투어가 있었다. 사실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공연이 취소됐고 이 가운데 스타디움 공연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건 정말 미련이 많이 남는다. 물론 지금은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단체로 원했던 공연을 했으면 너무 좋고 몇 명만이라도 이뤘으면 너무 좋겠다. 이걸 항상 버리지 않고 미련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뱀뱀의 신보 '사워 앤드 스윗'은 동명의 타이틀곡 '사워 앤드 스윗'을 비롯해 '페더'(Feather),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 '고스트'(GHOST), '춤' (Let's Dance), '어바웃 유'(about YOU), '티피 토'(TIPPY TOE), '윙즈'(Wings) 등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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