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월 2일 두린이날 이벤트 진행... 올드 마스코트도 등장

김동윤 기자  |  2023.03.28 15:36
/사진=두산 베어스
[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3시즌 개막을 맞아 어린이팬을 맞이한다.

두산은 "4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4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야수 정수빈과 투수 최승용이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31일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13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FILA 키즈 운동화(10명),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카론바이오 기능성 샴푸(10명)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됐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올해 '베어스데이', '두린이날'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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