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최진영, 13주기..아직도 애틋한 최진실·최진영 남매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2023.03.29 09:00

고 최진영 /사진=스타뉴스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가수 겸 배우 고(故) 최진영이 13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향년 39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라고 사인을 공식 발표했다.

고 최진영은 친누나였던 고(故) 최진실이 2018년 10월 사망한지 채 2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사망해 전 국민에 큰 충격을 안겼다.

1970년생인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과 함께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매 스타로 사랑받았다.

1987년 CF모델로 활동하던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우리들의 천국' '92 고래사냥' '도시남녀' '방울이' '사랑해도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고 최진영 /사진=스타뉴스
고 최진영은 가수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1999년에는 스카이(SKY)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데뷔곡 '영원'으로 1999년 SBS 가요대전에서 록 부문, 2000년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신인가수, 2000년 골든디스크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고 최진영은 누나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세상에 나믕ㄴ 조카들을 살뜰히 챙기며 삶을 이어갔지만,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 최진영의 유해는 최진실의 납골묘가 있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고 최진영의 13주기를 맞아 그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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