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면허 따자마자 난폭 운전?..한문철도 도망간 실력 '깜짝'

안윤지 기자  |  2023.04.01 16:20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영상 캡처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가수 아이유가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한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아이유의 딜리버리 운전..쉽지 않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오늘 내가 이렇게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까 낯설지 않냐. 몇 년 전에 한 좌우 반전 아니다. 실제로 운전석에 앉아있는 거다. 리얼 운전석이다. 내가 골목길에 잠깐 비상등을 켜놓고 기다리고 있다. 팔레트 처럼 음악 얘기 나누면서 토크하는 거랑 별개로 노래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계시고 얼마 전에 면허를 땄다. 손에 땀이 난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도착한 한문철은 "오늘 첫 화라고 하지 않나. 고민을 많이 했다. 걸어가는 게 나을 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유 씨가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해 반가운 마음이다"라며 "면목동에 중요한 미팅이 있다"라고 목적지를 밝혔다.

아이유는 "JTBC '한블리'를 면허 따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 우리 가족은 매주 본다. 부모님도 보고 동생도 본다. 난 그래서 변호사님이 익숙하다"라고 말하며 옆을 바라봤다.

이때 한문철은 "앞을 봐야죠, 앞을" 하다가 "앞차랑 가깝다. 스톱이 늦는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니 여기는 여의도 아니냐. 나는 목동이 아니라 면목동을 가는 거다. 지금 뛰어내리겠다"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아이유는 "내가 여기서 차를 돌리겠다"라고 하자, 한문철은 "그럼 역주행하는 거 아니냐 조심하라"라고 말하며 정신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한문철이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리자 아이유는 "아니 변호사님,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리면 어떡해요!"라고 답하며 만우절 기념 이벤트 영상임을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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