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 현미, 오늘(4일) 별세..향년 85세

김노을 기자  |  2023.04.04 13:41
= 가수 현미가 14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 '청춘음악극 그시절 그노래' 무대에 올라 '서울야곡'과 '밤안개'를 열창하고 있다. 가수 데뷔 60년 만에 안동에서 노래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밝힌 현미는 61주년 기념콘서트를 꼭 안동에서 열겠다며 관객들에게 약속했다. 2017.11.14/뉴스1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원로가수 현미(김명선)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미는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상태로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는 1962년 곡 '밤안개'로 데뷔해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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