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가수 임영웅의 출연료가 기본 1000억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코너가 마련됐다.
이날 코너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는 임영웅이었다.
한 기자는 "임영웅의 몸값은 측정 불가"라며 "현재 가치는 1000억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콘서트 매출만 305억원이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매출을 7명으로 나눠야 하는데 개인 수익을 비교하면 임영웅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이긴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영웅의 2022년 광고 모델료 수익은 대략 80억원 정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광고 모델료의 경우 세금이 높아서 수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냈다고 하더라도 수익은 4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도 추정했다.
여기에 "공연 광고 음반 수익만 5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개인 채널과 음원 수익 또한 어마어마하다"라는 언급도 더해졌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FC서울 K리그 홈경기 FC서울 대 대구FC 시축 행사 거마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볼만찬 기자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윤진만 기자는 FC서울 구단에 임영웅 섭외 관련 에피소드를 전하고 "처음에는 (임영웅 측에서) 당연히 비용을 안 받는다고 했을 것이었지만 FC서울 구단 입장에서는 그래도 거마비를 지불하고 싶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진만 기자는 "하지만 임영웅은 이 같은 FC서울의 제안을 마다했다. 임영웅 측이 비용을 본인이 전부 지불했다"라며 "(임영웅이) 한 푼도 안 받겠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받겠다'라고 전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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