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IHQ 바바요 '뻥쿠르트'에서는 배우 지예은이 출연해 이수지와 토크를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아이돌이 꿈이었다고 밝힌 지예은은 시청자에게 인사를 할 때도 걸 그룹처럼 "둘 셋"하며 추임새를 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Ditto' 길거리 댄스까지 선보이며 가요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끼를 뽐냈다.
이수지는 과거 지예은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두세 시간 되는 술자리에서 자신이 노래를 잘한다고 계속 부르더라. 그래서 잘하지 않는다고 말했더니 3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다"고 폭로했다.
지예은은 "악플을 받으면 운다"고 고백했다. "'30살에 귀척이라니'라는 글을 보았다. 30살은 귀척하면 안되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지예은씨 거인이었네요'라는 글도 있다"고 말하자, 제작진은 키 171cm에 7등신이라고 인터넷에 봤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지는 직접 줄자를 들고 확인 나섰고, 지예은은 7.2 등신임을 입증했다. 이수지도 비율 측정에 나섰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5등신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고, 지예은은 귀여운 비율이라며 위로해 폭소를 안겼다.
지예은은 자신의 재능을 이수지에게 기부하겠다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이수지에게 메이크업을 하고싶다"고 말하며 '영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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