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북미 스타디움 공연 추가 개최.."앙코르 콘서트 요청 쇄도"[공식]

이승훈 기자  |  2023.04.16 14:35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대폭 확대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8월 12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18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22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26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북미에서만 10개 도시 18회차에 걸쳐 팬들과 만나게 됐다.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

당초 북미 투어는 지난 2022년 7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마무리됐으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화답하고자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했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연장 모두 수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스타디움이라 주목된다. '팝의 본고장'인 미국 음악시장 내 블랙핑크의 탄탄한 입지를 실감하게 하는 동시에 폭넓은 대중성과 압도적 티켓 파워까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

실제 블랙핑크는 앙코르 공연 발표 당일인 16일 전 세계 음악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바. 쉼없이 몰아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전율케 한 네 멤버는 오는 4월 22일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북미 공연과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블랙핑크는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7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Who' 2024년 대표 K팝 선정..美 COS 2024 K팝 '비기스트 임펙트'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3분기 시즌차트 K-POP(SOLO) 부문 '최고의 원픽 스타' 선정
  3. 3클라라, 너무 달라진 얼굴..성형 의혹 심경 고백
  4. 4"손흥민 이미 9월 이적 협상"→"명장이 원한다"... 英매체도 인정, 라리가 1위팀 입성 점점 현실화
  5. 5유병재 "'한소희 닮은꼴' ♥이유정과 정상적 관계, 결혼은.." 솔직 고백 [스타이슈][종합]
  6. 6"득점왕보다 UCL 뛰고 싶어" 손흥민, 아틀레티코 이적 직접 원한다... 시메오네 감독, 이미 9월 접촉 "SON은 게임 체인저"
  7. 7"고통스럽다" 손흥민 절망, 토트넘 '충격의 6실점' 리버풀전 대패→11위 추락... '살라 2골 2도움' 맹활약
  8. 8역시 진안, 올스타전 쓸었다! MVP+베스트 퍼포먼스상 '싹쓸이'... 한국 올스타, 일본 올스타 90-67 제압 [WKBL 올스타 현장]
  9. 9대한유소년야구연맹, SOOP 유소년야구 대상 시상식 개최... 김도빈 대상 수상
  10. 10'김하성-오타니' 꿈의 조합 이뤄지나, "LAD 가장 흥미로운 영입 후보" 美 유력지 보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