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은 최근 중국 모 매체의 보도로 불거졌다. 패션계 종사자 모임 사진에 두 사람이 나란히 옆에 앉아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 이 사진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가 공개한 사진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커플룩으로 입고 다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확인 불가의 입장을 밝혔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모호한 입장을 낸 것은 사실상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뒤늦게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가 전한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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