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허광한 주연 '메리 마이 데드 바디' 5월 韓 개봉

윤성열 기자  |  2023.04.17 23:06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이 주연을 맡은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7일 수입·배급사 ㈜리안컨텐츠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의 본 적 없는 인간과 귀신의 독특한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의 우밍한과 그의 목말을 타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마오마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오른손에 쥐어진 권총, 폴리스 라인에 둘러쌓인 모습 등은 우밍한의 극 중 직업이 경찰이라는 사실도 짐작케 한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로 핫스타로 부상한 허광한과 영화 '괴짜들의 로맨스'로 탄탄한 국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임백굉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미 대만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도 팬들의 개봉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향한 기대가 남다르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오는 5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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