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내부 FA 강이슬·김소담 잡았다... '스틸상' 김예진도 영입

이원희 기자  |  2023.04.19 18:02
청주 KB스타즈가 강이슬과 3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사진=청주 KB스타즈
청주 KB스타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강이슬과 김소담을 잡았다. 여기에 외부 FA 포워드 김예진을 영입했다.

KB스타즈는 19일 구단 SNS을 통해 "강이슬, 김소담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강이슬은 총액 3억 5000만원(연봉 2억 8000만원·수당 7000만원), 김소담은 계약기간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리그 대표 슈터 강이슬은 지난 2021년 2년 FA 계약을 맺으며 KB스타즈에서 활약했다. 그 시즌 '기둥' 박지수와 함께 팀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박지수의 부재 속에서도 정규리그 평균 15.2득점, 6.6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지만, 강이슬과 KB스타즈는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FA 계약을 완료했다.

팀 센터 김소담도 이번 계약을 통해 3년 더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지난 시즌 평균 4.4득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의 공백을 메웠다.

하나원큐에서 활약했던 김예진은 프로 통산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계약 기간 3년, 연봉 8000만원 조건이다. 김예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4.2점, 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스틸 1.86개를 올려 스틸상을 차지했다.

KB스타즈 구단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예진은 기본적인 수비력을 검증한 선수다. 좋은 수비 스탯을 가지고 있어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B스타즈는 또 다른 내부 FA 심성영, 최희진, 박지은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