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하정우, 미래 안 보였다"..아들 무명시절 회상 [회장님네]

최혜진 기자  |  2023.05.02 10:14
/사진=tvN STORY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임호가 무명 시절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호는 아버지였던 작가 고(故) 임충의 명성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임창 작가의 아들이니 단역으로도 못 썼다. 친한 조연출들의 도움으로 캐스팅을 요청하면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도 아들 하정우를 언급하며 "그래서 우리 아들도 성을 바꿨다"며 "혹시 이름이라도 비슷하면 아버지 후광 받을까 봐 그런 이야기를 안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용건은 "하정우가 잘 안될 때 아버지로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앞으로 쟤가 뭐가 될 건가' 싶었다. 미래가 안 보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걸어온 길을 애들이 걸어오니까 '힘들 텐데' 싶었다. 그래도 그냥 믿었다. 마음속으로 '너만 믿는다' 했다"고 털어놨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3. 3"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4. 4[오피셜] 롯데-두산 깜짝 3대2 트레이드, '올스타' 김민석↔'신인왕' 정철원 전격 이적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8. 8[오피셜] 키움, 베테랑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 비FA다년계약 체결
  9. 9갈라타사라이 '손흥민 영입' 초읽기 들어갔다 "지예흐·자하 팔아 토트넘에 제안"... '우승 전력+UCL' 카드로 유혹
  10. 10'대체 왜?' 신인왕 투수↔1라운더 외야수 '깜짝' 트레이드, 롯데 '불펜 보강'-두산 '미래 전력' 이해관계 통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