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관련한 인종차별 조사에 나섰다.
토트넘은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의혹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종류의 차별은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다.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초반 손흥민이 첼시에서 유사한 인종적 학대를 당한 경우와 같이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가장 강력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강경 대응을 약속했다.
손흥민이 지난 6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눈을 찢는 행동 동양인을 비하할 때 나오는 인종 차별적 행위로 비판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작년 8월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인종차별을 당했다. 한 팬이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한 것이다.
첼시는 조사 끝에 인종차별을 했던 팬을 찾았고,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라는 철퇴를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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