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용준과 안근영은 허경환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안근영은 뒤늦게 도착한 친구를 소개했다. 안근영은 "유림이라고 고등학교 친구다"라고 말했다. 김유림은 "연극배우 겸 모델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허경환은 "말 나온 김에"라고 말한 뒤 김유림에 "키 보시느냐"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허경환은 "아니 키가 크시다"라며 이유를 전했다.
허경환은 김유림에 "최근 집중하고 있는 운동은 뭐냐"라고 물었다. 김유림은 "요즘에 골프도 좋아하고"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같은 취미가 있는 김유림에 호감을 보이며 안근영, 김용준 커플과 거리를 뒀다.
이후 김유림은 테이블에 올려진 음식을 보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라며 곤란해했다. 허경환은 "앞 접시 가져올까요?"라고 물었다. 김유림은 "아니다. 잘 먹어보겠다"고 답했다. 음식을 가져왔던 허경환은 김유림에 "키 작은 나의 모습 별로였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유림은 당황해 "아니다. 뒷모습 너무 멋있었다"며 해명했다. 허경환은 "뒷모습이 귀엽긴 하다. 그럼 뒤로 만나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은 "이렇게 연애 공백이 긴 거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준이 "'자만추' 스타일이잖아"라고 전했다. 허경환은 "나는 잘 웃고 맑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김유림은 "전 좀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작고 귀여운 사람 안 좋아하네? 싫다고 해. 그냥"이라며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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