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는 어디로?..홍상수X김민희, 칸에서는 함께 못했다 [★FOCUS]

김미화 기자  |  2023.05.26 11:26
(파리=뉴스1) 이준성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서 개막작 ‘소설가의 영화’ 상영 전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1)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5일 오후(현지시각)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우리의 하루'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가 JW 메리어트 크로와세트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주연 배우 기주봉과 함께 극장에 함께 입장했다. 당초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알려졌으나 김민희는 함께 하지 않았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 영화제에 매년 함께 참석했으며 상영회, 기자간담회, 무대인사 등도 함께 진행했다. 하지만 한국 취재진이 많은 칸 국제영화제에는 두 사람이 함께 나서지 않았다.

김민희 홍상수/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홍상수 감독이 칸 영화제 초청을 받은 것은 벌써 12번째다. '강원도의 힘'(1988, 주목할만한시선), '오! 수정'(2000, 주목할만한시선),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경쟁부문), '극장전'(2005, 경쟁부문),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감독주간), '하하하'(2010, 주목할만한시선 대상 수상), '북촌방향'(2011, 주목할만한시선), '다른 나라에서'(2012, 경쟁부문), '클레어의 카메라'(2017, 특별상영), '그 후'(2017, 경쟁부문), '당신얼굴 앞에서'(2021, 칸 프리미어)에 이어 '우리의 하루'(2023, 감독주간)까지 칸의 러브콜을 받았다.

'우리의 하루'에는 배우 기주봉과 김민희,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참여했다. 김민희는 주연 배우로서 뿐 아니라 제작실장으로도 함께 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그 후'로 함께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해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했다. 올해는 두 사람이 연인이 된 후 처음 참석하는 칸 국제영화제로 화제를 모았으나 이번에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함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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