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미뤄진 16강행’ 김은중 감독, “감비아 상대 100% 쏟아내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5.26 14:4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은중 감독이 최종전 총력전을 다짐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치러진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이 승리했다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감비아와의 3차전에서 결정난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서서 득점이 어려웠다. 찬스를 만들었을 때 침착하지 못했다.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 소식도 있었다. 동점골을 만들어낸 박승호가 경기 도중 쓰러졌고 결국,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부상이다. 다른 선수들도 있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은중호는 감비아와 조별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어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김은중 감독은 “감비아를 상대로 100% 쏟아내야 한다. 회복이 중요하다. 최강의 전력으로 준비하겠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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