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인고-부산고 황금사자기 결승,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선언... 29일 재개

김동윤 기자  |  2023.05.27 12:31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 부산고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진행요원들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선린인터넷고와 부산고의 황금사자기 결승전이 악천후로 인해 연기됐다.

선린인터넷고와 부산고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 77회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선린인터넷고는 김태완, 부산고는 성영탁을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선린인터넷고의 초 공격이었다.

이날은 오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경기 시작 시간 10시에도 정상 진행이 어려웠다. 예정보다 30분 늦은 10시 30분 시작됐고 선린인터넷고가 1회부터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빗줄기가 심해지면서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했고 결국 30분간 상의 끝에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했다.

연기된 경기는 29일 오후 2시 목동야구장에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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