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 엘리자베스 올슨 "마블 계약할 때는 한 편만" 조언 [★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2023.05.27 13:52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진행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1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도전하는 배우들에게 조언해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26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처음에는 하나의 마블 프로젝트를 맡아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더 많은 통제력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가 마음에 무척 들고, 이제까지 본 시나리오 중 가장 재밌다고 해도 말이다"라며 "(한 편만 계약하면) 다음 작업을 위한 더 창의적인 제어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완다 막시모프 역으로 등장했으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등 6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디즈니+ 시리즈 '완다비전'의 주연을 맡아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프랜차이즈 영화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마치 내 과거를 보는 것 같다. 이쪽에도 길이 있고, 저쪽에도 길이 있다. 지금은 약간 돌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거절했다는 엘리자베스 올슨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프로젝트를 거절하는 방법도 알지 못했다. 연기 철학이나 계획이 없었지만, 지금은 명확하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6. 6'이혼' 안현모, 은퇴→유학 고민까지..왜?
  7. 7'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8. 8'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9. 9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10. 10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 넣었지만→'절친' 홀란드는 4골 폭격 "무자비했다" 호평... 울버햄튼, 맨시티에 1-5 대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