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2회에서는 공감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무영은 이로움이 들고 있던 가방을 열었고 그 순간 가방에서 수많은 지폐들이 쏟아졌다.
한무영은 이로움에게 "돈은 어디서 났냐?'고 묻자 이로움은 "벌었다"고 답했다. 한무영은 "범죄에 가담한 거라면 말해야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자, 이로움은 "합법적으로 벌었다"고 말했다.
이후 한무영은 이로움을 다시 찾아가 함께 식사하며 존속 살해 진범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는 "왜 대답을 못하냐. 난 이로움씨가 살인자가 아니라 목격자라는 믿음으로 예충식씨 변호를 포기한거다"고 덧붙였다.
이로움은 "믿는다면서 왜 물어보냐"고 물었고, 한무영은 "직접 말한 적 없지 않느냐. 외롭고 무서웠다는 말을 믿는다"며 이로움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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