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은 이승철과 토크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이승철에게 지난주 게스트로 출연했던 안재욱에 대해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이승철에 "안재욱이 자랑하고 갔다. 아내랑 이야기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밤새 아내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하더라. 형 그럴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승철은 "대단한 정신력이지"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탁재훈은 "형도 했는데 창피해서 숨기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이승철은 "나는 와이프가 연상이다. 재욱이랑 다르게 누나를 우러러보는 거다. 나는 와이프를 존경하는 거고 안재욱은 귀엽게 보는 거다"라며 차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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