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구단은 31일 "2022~2023시즌 종료 후 최태원 회장으로 구단주 변경을 요청했으며, KBL은 이날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최 회장은 SK의 홈 경기를 수시로 관람하고 선수단 훈련 시설 및 경기장 환경 개선을 직접 챙기는 등 평소 SK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태원 구단주는 2008년 대한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해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SK호크스(남)와 SK슈가글라이더즈(여)를 창단하여 핸드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최 구단주는 2020년부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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