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이 래퍼 스윙스의 자신을 향한 언급에 직접 화답했다.
탑은 31일 스윙스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분을 일부 캡쳐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나 탑 그분이 지금도 언젠가 나한테 연락했으면 좋겠어. 난 그분 팬이었거든"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탑은 영어로 된 답글로 "오케이. DM 달라. 곧 연락하겠다"라고 전하며 둘의 이후 조우에 대한 화제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탑과 스윙스는 과거 다소 껄끄러운 이슈로 주목을 이끈 바 있다. 탑이 스윙스 얼굴에 낙서를 한 사진을 게재하며 팬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고 스윙스가 이에 대해 "기분 안 나빴다. 이게 다시 회자되면서 여론이 안 좋게 갈까봐 걱정되는데 솔직히 그냥 내가 탑 인스타 올라가서 짱된 기분이라 기분 좋았음"이라고 쿨하게 답하기도 했다.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이 솔로 컴백을 암시하는 게시글로 향후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탑은 29일 근황 영상과 영어 문구가 담긴 스틸을 통해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문구로 가수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탑은 최근까지 가수로서 행보와는 다소 다른 근황을 보였다. 탑은 후드티를 착용하고 우주선 발사대 앞에 서며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이자 백만 명 이상의 지원자로 높은 관심을 받은 '디어문'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탑은 와인 사업에도 진출하며 "조만간 독점 수입업체를 통해 일부 주요 국가에서 더 많은 와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탑은 빅뱅 활동 이후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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