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 니로→알 파치노, 80대에 아빠 됐다 "계획된 일"[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  2023.06.01 05:52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로버트 드 니로부터 알 파치노까지 할리우드 대배우들이 80대에 아빠가 됐다.

30일(현지시간) TMZ 등에 따르면 83세의 알 파치노는 29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와 함께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임신 8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는 2022년 4월 캘리포니아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82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고, 이 자리에는 그의 54세 연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가 동행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어 알팔라는 알 파치노 이전 78세의 믹 재거, 60세 니콜라스 버르구엔 등 나이 차이가 많은 남성들과 스캔들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서로를 만나기 시작했다. 알 파치노는 누어 알팔라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지만 나이 차이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둘 다 아이를 원했던 상태"라며 "누어 알팔라는 사랑에 푹 빠진 상태이며 그는 (임신 사실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현재 2녀 1남을 두고 있는 알 파치노는 80대에 네 자녀의 아버지가 된다.

앞서 알 파치노의 오랜 동료이기도 한 80세의 로버트 드 니로 또한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대부2'(1978), '히트'(1996), '아이리시맨'(2019) 등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로버트 드니로는 새 영화 'About My Father'를 홍보하며 6명의 자녀에 대해 묻자 "7명이다. 방금 아기를 낳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신은 계획된 일이다. 어떻게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임신을 할 수 있겠냐"고 밝힌 바 있다.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인턴'(2015) 촬영장에서 만난 무술 강사인 티파니 첸과 열애 중이다. 그는 티파니 첸에게 태극권 장면의 촬영 지도를 받으며 인연을 맺었고, 두 사람은 40세 차이가 난다.

로버트 드니로는 1976년부터 1988년까지 다이안느 애보트와 결혼했으며 두 자녀를 두고 있다. 1995년에는 당시 여자친구인 투키 스미스와 함께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이후 결혼한 그레이스 하이타워 사이에서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그레이스 하이타워와는 2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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