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훈, “일단 수비적으로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6.01 12:25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최예훈이 에콰도르전에 대해 각오를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2일 오전 6시(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최예훈은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자기 소개 “저는 왼쪽 사이드 백을 보는 최예훈이다. 왼발잡이고 피지컬과 속도가 좋은 게 특징이다. 내 장점은 오버래핑으로 동료들을 돕고 왼발 킥이 장점이라 어디서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최예훈은 감비아전에 첫 선발로 나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그는 “경기를 하고 만족하는 건 없다. 만족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큰 대회에 선발로 나와 열심히 준비했다.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만족한다. 더 보완해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젠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8강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최예훈은 “선발로 나가게 된다면 이제는 토너먼트라 실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수비적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 포백 라인이 협력해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고 그 이후 공격을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목표를 묻자 “일단 팀이 잘 돼 높은 곳까지 가는 것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이영표 해설 위원을 좋아하는데 왼쪽에서 빛나는 풀백이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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