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라며 전속계약 해지 통보 입장문을 냈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라며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약 20년간 SM이 노예계약을 맺길 강요했다고 밝혔다.
또한 첸백시는 이 변호사를 통해 "그간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당함에 대해 비로소 작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저희는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라며 "저희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접한 팬들은 "솔직히 컴백했으면 좋겠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다", "촬영 미뤄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제대로 이어지나 보다",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멤버들끼리 잘 뭉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팬들을 생각해주는 게 좋다", "첸백시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카이 입소 배웅을 다같이 했던 걸 생각하니 멤버들끼리 사이는 괜찮을 거 같다"라며 완전체 활동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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