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1골 1도움’ 배준호, “부상 당해 미안했다.나이지리아전 승리 노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6.02 09:5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은중호가 조별리그에 이어 16강전도 무패 행진을 달리며, 8강행에 성공했다. 남미의 다크호스 에콰도르전 승리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의 부활이 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3-2 승리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오는 5일 오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나이지리아와 4강행을 두고 다툰다.

에콰도르전은 배준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전반 11분 이영준의 선제골을 정확한 크로스로 도왔고, 18분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는 프랑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고, 이후 2경기에서 부상 여파로 침묵했다. 그러나 중요한 에콰도르전에서 부활하면서 김은중호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배준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예선전부터 부상이 있어 미안함이 있고, 잘하려는 생각보다 열심히 뛰자는 생각을 가지고 했다”라며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한 점에서 만족했다.

그는 이제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전을 바라보고 있다. 배준호는 “잘 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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