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트레블? 라이벌 맨유는 더블을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6.02 17:38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블을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됐다. 카라바오컵 우승에 성공하며 부임 첫 시즌 트로피를 들었고 이제 FA컵 우승에 도전하며 더블을 바라고 있다.

맨시티는 트레블을 위해 맨유를 제쳐야 한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에 오른 상황이다. 두 팀 모두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FA컵 우승에 성공해야 한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두 팀의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고 하고 있을까.

이 매체는 맨유가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지난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후 나온 기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FA컵에서 단 1골도 내주지 않고 있고 5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4연승을 거두면서 리그 3위 자리를 확보했다. 브라이튼전 승부차기를 제외하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번의 FA컵 경기에서 모두 3-1로 승리했다. 지난 2월에는 웸블리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고 맨유가 그들을 막으며 더블을 노리는 걸 생각하면 압박감이 더해질 것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기 때문에 맨유가 승리할 수 있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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