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현충일 연휴 '범죄도시3'는 84만 26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5만 3220명.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마동석의 여전한 액션 쾌감, 투톱 빌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봉 7일 만에 605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인 만큼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전편에 이어 '쌍천만'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한국 영화 중 가장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범죄도시2'(1269만 명)로,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영화를 살리는 구원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2만 6392명), '인어공주'(1만 8057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만 2587명),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1만 204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19만 81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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