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 시각) 미국 LA 타임즈는 엘리엇 페이지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회고록 '페이지 보이'와 관련해 얘기를 나누는 도중 '묻지마 협박'을 당했던 때를 고백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당시 선셋과 라 시에네가의 모퉁이에서 편의점 쪽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낯선 사람이 다가왔다고. 그 사람은 "난 게이인 널 때리겠다"라며 엘리엇 페이지를 위협했고 겁에 질린 엘리엇 페이지는 편의점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은 "게이 XX야, 게이 팰 거야"라고 크게 소리치며 달려갔고 엘리엇 페이지가 편의점 쪽으로 몸을 피하자 "이래서 총이 필요하다"라고 협박했다.
앞서 2014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엘리엇 페이지는 2020년 12월 성전환 수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개월 후에는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2018년 댄서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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