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더뉴식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 천준혁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한다. 앞서 그는 올해 초 건강상의 사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 그동안 전문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었다. 이후 본인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앨범 전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단계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당분간 공식 활동 없이 치료와 휴식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최태훈은 "(천)준혁이의 의지가 굉장히 강했다. 하지만 앨범 발매 이후 모든 활동에 있어선 치료와 활동을 병행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깊은 논의 끝에 치료에만 전념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준혁이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치료를 받도록 모두가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천준혁의) 건강이 어서 회복되어 함께 무대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꾸준히 연락을 자주 하고 있다. 서로서로 버팀목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더뉴식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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