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둘째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뒤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서우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생전 둘째 아들이 알코올 중독에 빠져 관계가 멀어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뭐가 잘 안됐었는지 술을 그렇게 마셔서 술에 중독됐다"며 "술을 끊게 하려고 '너 술 끊기 전에는 너 안 본다' 하고는 헤어진 것 같다. (며칠 동안) 안 봤다"고 회상했다.
서우림은 "결국 술을 끊게 하려고 내가 걔를 안 본 게 자식을 죽인 거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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