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 시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2023년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유력하다. 그가 수상한다면, 발롱도르 역사를 다시 쓴다.
메시는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된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첫 비유럽 팀에서 뛰게 됐다.
이제 관심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여부다. 메시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뤄냈다. 월드컵 골든볼까지 차지했으니 메시의 수상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크다.
만약, 그가 수상한다면 발롱도르 역사상 최초 비유럽 소속팀 선수가 수상한다. 67년 발롱도르 역사 동안 비유럽팀 소속 선수가 탄 사례는 없다.
관건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다. UCL 우승도 발롱도르 수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이상 맨체스터 시티)도 메시 수상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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